9일부터 13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서
제36회 시상작가회전이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설치 등 평면과 입체의 조화로 제주 속의 새로운 미술 탐색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것.
고순철, 김성찬, 김영중, 김혜숙, 박성배, 박순민, 양경식, 오승익, 윤기혁, 이승현, 이유정, 이창현, 임춘배, 홍순용씨 등 시상작가회 회원 14명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자신들의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시상작가회는 지역미술의 현대성 발굴하기란 목적으로 1978년 8월6일 호수다방에서 돌맹이회 동인미전이란 명칭으로 창립전을 가졌다.
1982년 시상청년작가회로 개칭했고, 2001년 시상작가회로 명칭을 바꿨다.
시상작가회는 1978년 제1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모두 36회의 전시회를 가졌으며, 2000년부터는 타 지역과 교류를 통해 지역미술의 장소성 확산, 첨예한 이슈에 대한 비판과 수용 등 다양한 문화전략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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