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마을 단위서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관광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해부터 교통안전 마을을 선정, 각종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경찰은 올해 교통안전 마을은 지난 한 해 동안 1건의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도내 23개 마을 중 주민 수와 차량등록 대수 및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선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들 마을에 ‘교통안전 마을 명패’를 수여하고, 마을별로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비는 교통사고 위험 도로 개선 등 교통안전 시설사업 등에 사용된다.
지난 해에는 제주시 용강동, 도두2동,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등 3개 마을이 교통안전 마을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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