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품질관리 혁신운동 전개
감귤 품질관리 혁신운동 전개
  • 김광호
  • 승인 2010.0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농협, 전문가 교육 정례화ㆍ검품기능 강화 등
감귤의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한 혁신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4일 서귀포 감귤 거점산지 유통센터에서 출하하는 감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혁신운동에 들어갔다.

서귀포농협은 제주감귤의 안정적인 유통 처리와 비교품목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면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출하감귤 상품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바탕이 돼야하기 때문에 혁신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농협은 주기적으로 소비지 주요 거래처 및 전문가를 통한 품질관리 교육을 정례화하고, 품질관리팀의 품질관리 능력 배양과 출하 전 검품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농협은 혁신운동 첫날인 지난 2일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 ‘출하산지의 품질관리 개선 방향’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 “지난 해 5월 개장한 서귀포 감귤 거점산지 유통센터는 12조의 비파괴 선별 시설을 통해 엄선한 상품감귤을 출하하고 있다”며 “전국 주요 대형 유통업체 등 소비지 판매장의 호평 속에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