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5월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5월 교육프로그램 운영
  • 고안석
  • 승인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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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보물찾기’‘가족워크숍-가가호호’‘전통문화 체험교실’ 등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 대상으로 ‘토요일의 보물찾기’가 2․4주에 운영되며, 제주의 신화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화재 발굴에서 복원까지의 과정을 체험해보는 고학년 학급 단체 프로그램인 ‘학교, 박물관을 찾다’의 접수를 수시로 받고 있다.

가족 대상으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워크숍-가가호호’가 진행되며, 박물관의 야외 전시 공간 이해와 함께 종이 바늘구멍 사진기를 만들어 야외 공간을 촬영하고 인화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운영 예정인 ‘제주도 박물관 축제 한마당’ 기간 중 제주도내 박물관․미술관을 가족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박물관 탐방단’이 4주째 토요일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대상으로는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옛 사람들의 토기, 장신구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 2․4주에서 매주 1회로 확대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한국화에 대한 이론수업과 조선시대 여류 화가인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비단 위에 채색해 보는 과정으로 지난 4월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문화나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를 통한 나눔과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원거리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탁본․목판 인쇄 및 문양체험’이 운영되는데, 11일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 추자중학교를 각각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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