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오정숙)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강영철)과 공동으로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제주 10대문화상징사진전을 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시회의 주제는 제주를 상징하는 문화가 설문대에.
제주 10대문화상징으로 선정된 제주인의 영원한 모성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한라산을 비롯해 제주여성문화의 아이콘 해녀, 제주어, 제주 4․3, 돌 문화, 제주 굿, 제주초가, 갈옷, 귤, 오름 등의 사진과 그림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출품사진은 제주 10대 문화상징 사진 및 그림 30점이며, 출품작가는 강만보, 강요배(그림), 고기호, 고성근, 박경배, 서현열, 오희삼, 이창훈, 현명자, 홍정표씨 등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대학교 박물관, 제주예총,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및 해녀박물관의 자료 협조를 받았으며, 관람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고 일요일은 휴관한다.
■제주 10대 문화상징
▲한라산=제주인의 영원한 모성(母性)이자 생태계의 보고 ▲해녀=제주여성의 표상, 제주여성문화의 아이콘 ▲제주어=제주민속문화의 정수, 중세국어 연구의 토대 ▲제주4․3=제주사의 가장 큰 비극이자 평화인권의 상징 ▲돌문화=돌로 된 화산섬 제주문화의 또 다른 아이콘 ▲제주굿=한국굿의 옛 형태를 간직한 신앙유산 ▲제주초가=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이 반영된 건축물 ▲갈옷=제주인의 생활의 지혜가 엿보이는 복식유산 ▲귤=제주의 상징 과일이자 제주경제의 밑거름. 대학나무. 과일 ▲오름=제주인의 삶의 터전이자 제주대표 경관자원
(문의=710-4242)
5월 한달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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