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도내 유입 방지 총력체제
구제역 방역약품이 무상 지원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3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제주지역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체제에 들어갔다.
농협은 방역 약품을 긴급 무상 지원하는 등 도내 축산농가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제주양돈농협 등 회원축협별로 방역차량을 이용한 농가 소독활동과 약품살포 및 전화예찰,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 전송 등을 통한 방제 대책을 펴나가고 있다.
농협은 이미 지난 1일 구제역 방지 약품 퍼팩트길 225박스를 회원축협을 통해 축산 농가에 무상 지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농가 및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유입 방지 협조를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도내 농.축협 사무소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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