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들 연간 성금 2억원 조성
제주농협인 아름다운 기부문화 운동본부(본부장 송봉섭) 는 3일 오후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지회(회장 박찬식)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문화운동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2006년 9월 출범한 제주농협인 아름다운 기부문화 운동본부는 4년째 도내 초.중.고교 결식학생 1138명에 대한 급식비 지원과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벌여왔다.
기부문화 운동본부는 현재 연간 6000만원 수준의 성금액을 2억원으로 늘리기로 하고,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기부문화 운동본부는 1700여 농협 임직원의 내가 가진 1% 나누기 문화를 정착하고, 제주지역에 김만덕의 나눔정신이 확대 계승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전파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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