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大ㆍ1中企 연계지원사업' 9개업체 선정
도내 중소기업과 도외 대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지역 중소기업과 도외 대기업과의 협력․연계를 유도하는 ‘1대 1중소기업 연계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상의는 이번 사업에 참여 신청한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기업과의 연계추진현황, 연계계획, 지원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경영 및 판로상의 연계지원을 위한 기업활동 소요경비로 1업체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1대 1중소기업 연계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총 3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대기업과 공동제품 개발, 기술연구, 판로개척 등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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