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동아수영대회 2연패 달성
제주시청, 동아수영대회 2연패 달성
  • 고안석
  • 승인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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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 800ㆍ혼계영 400m서 각 금메달 획득

제주시청 여자수영팀이 동아 전국수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시청 수영팀은 지난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2회 동아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디펜딩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박태환을 제외한 22명의 국가대표 선수 전원이 참가한 대회란 점에서 제주시청 의 종합우승은 다른 대회때보다 그 의미가 남다른다.

또한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부터 열린 전국대회 전대회(대통령배 2연패, 한라배 5연패, MBC배 4연패, 동아대회 2연패) 종합우승이라는 신화도 이어가게 됐다.

제주시청 계영과 혼계영은 역시 전국 최강이었다.

이예나․양보영․이초롱․박종원으로 구성된 제주시청 계영팀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혼계영 400m에서도 이예나․이선아․박종원․양보영 선수는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 2개에 이어 제주시청 이예나․양보영․이초롱․박종원 선수는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종원 선수가 배영 200m에서, 이선아 선수는 개인혼영 400m에서 각각 은메달 1개씩을 따냈다.

동메달 3개는 모두 개인전에서 나왔다.

이예나 선수는 접영 50m에서, 박종원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문혜지 선수는 개인혼영 400m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한편 제주도청 유지영․강민경 선수는 다이빙 여자 일반부 싱크나이즈 3m와 1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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