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교육과학연구원서
제주도교육청이 5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희망 2010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오전 11시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뮤지컬, 마술 등의 공연마당을 비롯해 20개의 체험마당과 4개의 놀이마당, 어린이 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10시부터 야외광장에서 유네스코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애월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길트기 공연과 애월초더럭분교장 학생들의 승무북가락 공연 신나게 놀아요가 펼쳐지고, 제88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117명에게 교육감표창장이 수여된다.
오전 11시30분과 오후 12시40분, 1시50분 소극장에서는 마술사 최형배씨의 지팡이 마술, 동전 마술, 풍선 마술, 카드 마술 등의 마술이 진행되며, 대극장에서는 12시와 오후 2시에 대정초등학교 어린이뮤지컬부가 공연하는 시험지의 여행이 마련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독서, 과학, 꽃화분가꾸기, 꾸미기와 만들기 등의 영역으로 나눠 나만의 책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체험, 고리 비행기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봉숭아 심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20개 부스별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제기차기, 투호 등 4개의 놀이마당과 어린이 그리기 대회가 이루어지며,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동아리부가 출연하는 댄스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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