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미술계를 이끌고 갈 예비 예술가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바로 제38회 제대미전이 그것.

제38회 제대미전은 4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예술학부 한국화․서양화․조소 전공이 주관하는 이번 제대미전 초대일은 4일 오전 11시다.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비 예술가들의 작품전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신선한 상상력과 기술적 숙련성으로 조화를 이룬 작품이 주는 감동이 크다󰡓면서 󰡒제대미전은 제주 미술계의 현주소와 발전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행사로 세월의 연륜만큼이나 그 중요성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작의 열정과 고뇌의 산물인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무딘 감성은 한층 새로워지며 삶의 여정에 따스한 햇살이 가득차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전에는 예술학부 학생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화는 강동언, 곽정명 교수가, 서양화는 김용환, 박상진, 손일삼 교수가, 조소는 김방희, 강민석 교수가 지도교수로 도움을 줬다.

이영진, 장여진, 하진희, 김맹희, 고경희, 안진희, 송재경, 김병국, 김유경, 박금옥, 성창학, 이미선, 고보형, 강유림, 양창부, 강문석, 부지현, 오상열, 하용주, 강은정 강사와 이성종 조교도 참여했다.

▲참여작품

△4학년=김민경(Chain-G) 김의원(猫畵) 박우림(濟州飛) 박주리(초록) 윤석민(좋아해) 최지은(흰 토끼 랄스 Home, Sweet, Dream) 고승철(도심) 고용호(슬픔) 김다혜(Dreamy) 김유나(즐거운 나의 집) 김은지(blue…) 김현진(Man'ic-de'pres'sive) 문소미(The other night) 백민정(What for) 박승현(The 󰡒I󰡓) 육은주(The blues) 이슬희(방과 방 사이) 이정숙(숨어있는 영웅들) 장경숙(Natural) 장혜선(연꽃의 향연) 조아랑(Happy-go-lucky) 황리정(Emptiness) 김경한(IMAGE 3) 김순훈(NO.3) 강수정(존재의 유무) 송영근(자화상 2010) 신주영(숨결) 태민현(이것이 인간인가) 홍진경(Shall we dance?) 황지영(Who am l)

△3학년=고경희(Empty Color) 김민정(의도된 정돈) 김지형(新어해도) 김치연(어떤 날) 남영주(모란) 문성공(추억 속으로 Part2) 양미래(이어도로 가는 길) 이주환(회상) 조혜림(초충도 in the sea) 한가인(Be the sweet world 21th) 강도희(빗속에서) 강선이(제주 미니어처) 강지현(제주 바당) 김동원(바다) 김소라(흐어억!!) 김은영(World Peace) 김영희(맛있겠지?) 문선영(Candy) 김진희(벚꽃) 박성희(가시버시) 박하나(People) 최은정(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신민정( 제주오름) 김가은(2:45 AM) 김수정(입상) 김선영(욕구불만) 김유정(@@@) 박성준(마음 속) 임진형(秀) 한지혜(1989.11.02) 오현희(입상)

△2학년=강민주(재미있지 않니??) 강택혁(나무 위에 신사) 강현자(숲) 김영은(울지 않는 어른 아이) 김은비(노을) 조은새랑(MYSTERY) 송수은(집으로…?) 강수진(그 순간에 널…) 고영빈(夜) 고은영(사색) 김산(美) 김수연(훔쳐보기) 박주우(생각에 잠기다) 변세희(#1) 변수빈(오로라) 오소영(My diary-present) 이승미(나 기억해죠) 이창기(시간) 정산(바라보다) 정혜윤(女子으 조건) 김성국(토르소) 김미영(꿈을 꾸다) 김정은(존재) 김지은(Cats) 박지현(Dialogue of one's heart)

△1학년=고지은(Hello?) 김혜진(Amiable) 도수지(A flute recita) 백지원(Before) 이민정(처음) 이승비(시선) 임재철(나) 최자예(Now) 홍지영(洪) 김민경(옷의 행렬) 김은실(꿈) 김정현(꽃 화분) 김현미(혼자) 김혜영(오래된 동심) 박병주(기계) 백진이(시장 속 풍경) 안지현(나의 물감) 유지환(페인트 통) 전영주(Taewak) 하슬기(풀잎) 한송이(담쟁이) 허민영(여인의 향기) 현예은(좋아해) 홍한별(선인장) 고대로․고은비․고은솔․고주승․김병석․임현규․장승원․정승용․홍수지(자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