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건강하고 아름다운 ‘5월의 꿈’
[사설] 건강하고 아름다운 ‘5월의 꿈’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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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사랑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되새기기 위한 달이다.

그리고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국가 미래 동량인 청소년을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사회가 보살피고 어른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5월은 이들을 위한 기념일로 넘쳐난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1일 입양의 날, 15일 스승의 날이자 세계가정의 날, 17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등 소중하게 가족과 인간관계를 엮을 수 있는 기념일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희망과, 부모와 스승에 대한 존경, 부부간 사랑을 되새기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생각하고 가꾸어 나가자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5월은 1년 중 가장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달이다. 푸르른 계절은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예비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기에 5월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뚜렷하다. 우선 계절처럼 푸르고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엮으라는 것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청소년들에게는 호연지기의 기상과 미래를 향한 열정을, 스승에게는 신뢰와 존경을, 부모에게는 사랑과 효경을 드리는 소임을 다하자는 것이다, 5월 한 달, 각각의 기념일 하루만이라고 서로 이해하고 존경하고 사랑과 관심을 보인다면 가정은 보다 화목하고 사회는 보다 건강하고 활기에 넘칠 것이다.

함께해서 행복한 가정, 함께 나누면서 가꾸는 건강한 사회는 우리가 바라는 소중한 ‘5월의 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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