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일명 밤샘주차(노숙차)를 매주 단속을 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없어서 몇자 적어본다.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의식전환이 없이는 전세버스와 택시, 렌트카, 화물용 차량, 중기차량 등 주거지역 도로변에 노숙시키는 차량에 대하여는 제주시 공영주차장으로 입고하도록 계도 및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진국인 가까운 일본 경우만 해도 ′79년도에 차고지 증명제도가 정착되어 오사카의 주요도시 길거리를 가보면 한산하리만큼 우리시 지역에 비교하면 아주 주차질서가 정교하다고 볼 수 있다.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하여 우선 공직자 차량부터 연락처 남기기 솔선수범과 자동차 등록 시에 개인연락처 기록유지와 입력을 주요사항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불법자동차 구조변경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요즘 사회의 흐름에 편승하여 차량의 내부구조와 전조등과 구조변경 승인 없이 무단으로 구조 변경하는 사례를 들 수 있다.
사업용자동차의 밤샘주차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시민의식에 동기를 부여하여 시민 참여제를 운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든다.
시민 참여제 운영은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우선 선정하여 시민에게 행정에 참여시켜 행정의 신뢰감을 조성하고 주민밀착형 소통을 통한 감동 행정을 펼치는데 그 의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감동행정을 사회각층으로 전파하여 교통문화에도 새로운 바람을 파급하자는 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민원해결에 있어서 민원인을 3,000번 이상 만나서 해결하라는 말씀이 있듯이 무엇이든 의지를 갖고 실천에 옮기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아무쪼록 국제자유도시를 이끌어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에서도 교통시스템을 글로벌화 하도록 하고 다원화사회에 시민의식을 동기부여 하여 내가먼저 교통문화조성을 지켜나가자는데 한걸음 더 나가는 마음가짐을 함께 함으로써 선진국에 앞당길 수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박 영 규
제주시 교통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