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마씸과 업무협약…대도시 공약
농협이 제주특산품 판로 개척에 나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마씸(회장 한상용)은 29일 지역본부에서 도내 농협조합장, 제주마씸 회원업체, 제주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들어갔다.
제주농협은 제주마씸에서 추천한 제주특산품을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해 판매토록 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제주마씸은 농협 하나로마트에 질 좋고 우수한 상품을 차질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제주농협과 제주마씸은 또,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중앙회 신토불이 창구에 제주산 특산품 판매를 확대하고 서울 등 대도시 판로 개척에 나서게 된다.
한편 제주농협은 오는 5월 중순 대도시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주특산품 설명회를 열고, 농협유통 양재점 등 수도권 농협의 대형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주마씸 상품 홍보 및 입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산 특산품의 판로가 많이 개척돼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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