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회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상의는 29일 오후 상의 회의실에서 고문 및 조직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상대회 조직위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이끌어갈 조직위원장으로 송재호 제주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제주상의는 내달 6일에는 서울지역의 조직위 출범식을 연데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차례로 방문해 제상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상의는 이번 제상대회 고문 및 조직위원으로 제주지역에서 140명, 도외지역에서 140명, 해외지역에서 60명, 재외도민회에서 20여명 등 360여명을 위촉했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CEO 발굴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미주, 중남미, 구주,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제주출신 상공인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는 오는 9월 17~1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