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경보시스템 최신 디지털 장비로 교체완료
민방위 경보시스템 최신 디지털 장비로 교체완료
  • 고안석
  • 승인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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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사태 및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운영되는 민방위 경보시스템이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최신 디지털 방식으로 모두 교체된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총 사업비 7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 2008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노후장비와 앰프장비 22개소 교체를 추진해 왔으며 오는 5월중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교체사업으로 민방공사태에 따른 가청권 확대는 물론 각종 재난 및 지진․해일시 음성을 통한 대피방송까지 가능하게 돼 주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소방본부는 가청권 확대를 위해 인구밀집지역 및 신도시 확장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외도동지역 추가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귀포 위미, 영천동 2012년에는 법환 및 강정지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난청지역을 발굴해 경보 사각지역을 해소 할 방침이다.

현재 민방위 경보싸이렌은 읍․면․동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36개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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