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지난 28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2010년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암센터(소장 장원영) 주최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는 40~50대 한국 남성에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위험성을 제주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검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영주 교수가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건강강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립선암 검사도 실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 회원 130명, 제주감귤농협 동제주지점 조합원 80명, 그 외 지역주민 40명 등 모두 250여명이 건강강좌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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