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심리 호전 지속
제주지역 소비심리 호전 지속
  • 김광호
  • 승인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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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제주본부 조사, 경기 낙관하는 편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호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국은행 제주본부가 조사한 ‘4월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117로 전원 수준(117)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한은 제주본부는 기준치(100)를 큰 폭으로 웃돌아 소비심리 호전이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가계 소비심리의 경우 현재의 생활형편 CSI(소비자동향지수)와 생활형편 전망 CSI는 전월보다 각각 103에서 99 및 106에서 104로 3월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가계수입 전망과 소비지출 전망은 각각 99에서 103 및 110에서 113으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또,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104에서 106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전망은 118에서 117로 낮아졌지만, 기준치(100)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등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 전망 CSI는 133에서 134로 기준치(100)를 크게 웃도는 전월 수준을 유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개월 연속 하락했던 금리수준 CSI 전망도 114에서 120으로 다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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