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소방교, KBS 119상 본상 수상
김동욱 소방교, KBS 119상 본상 수상
  • 고안석
  • 승인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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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급 특진…응급처치교육에 앞장서

제15회 KBS 119상 본상 수상에 제주도소방본부 김동욱(37) 소방교가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공사 KBS가 주최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화재진압 등 사고수습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으로 시상식은 27일 KBS 본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119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은 김 소방교는 지난 200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9년 동안 제주소방서와 서부소방서에서 근무하면서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1300여 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전문구급대원으로 공무원, 교사, 학생 등의 응급환자 최초반응자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 앞장섰다.

김 소방교는 또한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복지재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해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욱 소방장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부인 강정미씨(3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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