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2007년 구좌읍을 시작으로 2008년 표선면, 지난 해 성산읍 에 이어 올해 안덕면 지역을 대상으로 4년간 실시된 농촌순회 무료진료에서 모두 1865명의 농업인 등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일반 건강검진이 아닌 치료 목적의 진료”라며 “올해부터는 현장진료 때 중증 유소견자이면서 생활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무료 2차 검진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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