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여원 투입해 화재예방시설설치ㆍ강화바닥 정비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소장 강군진)는 국가지정 사적 제416호 삼양동 선사유적지를 28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는 이번 휴관과 관련해 인터넷 및 대중매체, 관광협회, 전국 시․도교육청 등에 홍보해 휴관에 따른 관광객 및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휴관은 유적지 정비에 따른 공사 때문이다.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는 화재로부터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 기간동안 사업비 9억1285만7000원(국비 6억3900만원․지방비 2억7385만7000원)을 투자해 노후한 강회바닥 정비와 매표소 증축, 화재예방시설설치, 울타리담장 등을 시설할 예정이다.
또한 선사유적지를 탐라국 형성기에 가깝게 복원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후세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노후한 바닥 정비와 매표소 증축을 통해 관광객 및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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