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 네가지 테마이야기
제주문학의 집, 네가지 테마이야기
  • 고안석
  • 승인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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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ㆍ문학 강연ㆍ문학사랑 둥지ㆍ제주문학 아카데미

제주문학관 거점센터인 제주문학의 집이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문학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이뤄지는데, 도민을 대상으로 네 가지 색깔이 있는 테마로 운영된다.

올해 제주문학의 집에서 선보일 문학 프로그램은 6월 오을식 허영선 등 도내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학적 상상력을 고취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정군칠, 고성기, 김가영 등이 참여하는 동호인 및 독서모임을 대상으로 한 󰡐문학 강연󰡑이 마련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과정인 󰡐문학사랑 둥지󰡑와 제주문학의 속살을 들여다 보는 󰡐제주문학 아카데미󰡑 등도 열린다.

도내 문인협회(회장 강용준)와 작가회의(회장 한림화) 양 단체가 참여․운영하는 제주문학의 집은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문학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문학을 대표하는 문학센터로 발돋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문학의 집󰡑은 제주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거점센터로 지난 3월13일 제주시 건입동 출입국관리사무소 앞 세모빌딩 2․3층(601㎡)에 개관했으며, 3000여 권의 국내․외 문학서적이 비치된 북카페와, 다목적회의실, 소회의실 등의 공간과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 등 도내 양대 문학단체 사무실이 각각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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