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고는 압화와 토피어리를 제작하는 학부모 평생교육을 과학교실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계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여고 다목적실에서 한국토피어리협회 이미자 원장의 지도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제주여고는 학부모들이 제작한 압화 및 토피어리 전시회를 오는 6월17일부터 교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압화(押花)는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를 인공적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액세서리, 액자용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장식품을 만드는 것이며, 자연과 회화가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창작성을 보여준다.
▲토피어리(Topiary)는 라틴어의 topia(가다듬다)에서 유래된 말이다.
식물을 사람의 손길에 의해 입체적인 형태로 만들어 놓은 작품을 모두 토피어리라고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예술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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