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저출산ㆍ고령화 대책 등도 중점 추진…우수사례 발굴
제주도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 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또 농촌경제 활성화와 미래사회를 대비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의 사업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이날 이 같은 도정의 중점 추진방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업무 생산성 향상과 도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정제도․문화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들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발굴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행정내부는 물론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최근 각 지자체에 일선 행정현장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내부 규제 개선 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이의 일환으로 앞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행정내부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국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민원행정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인․허가 절차 통합을 통한 관광개발사업 시행승인 기간단축의 시범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도 제주도예산담당관은 “일선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도개선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일선 행정시 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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