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 환경정비 참여할 경우 봉사활동으로 인정
한라생태숲을 찾는 개인 및 단체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탐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중 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5일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연못에 분포하는 수서생물 관찰이라는 주제로 6차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라생태숲 내 생태연못에 서식하는 수생식물 관찰 및 애벌레 찾아보기, 올챙이종류 관찰 및 채집 등 자연과 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숲 체험 활동 등이다.
또한 어린이들은 숲해설가들의 지도와 도움으로 잠자리 애벌레, 수중곤충 등을 직접 채집하고 이름을 맞추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한라생태숲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은 총 4회(1회는 폭설로 운영취소)에 걸쳐 매회 다른 프로그램 주제와 무환자나무 종자 등을 이용한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라생태숲은 학생봉사활동 인정 공식기관으로 등록돼 있어 행사종료 후 탐방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에 참여할 경우 그 시간만큼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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