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김방식)은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고 지식, 표현, 대화의 수단으로써 책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3일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의 유래는 에스파냐의 카탈루냐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기념일과 1616년 세계문학계의 두 거장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에 마련된 행사는 아동을 위한 세계 그림책 수상작 전시,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 포스터 책갈피 보급, 세익스피어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우당명화극작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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