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아카데미 등 모두 7개…내년 2월 본격 추진
2011년도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이 확정됐다.
1일부터 15일까지 2011년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모두 7개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이 응모했다.
응모한 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아카데미(곶자왈사람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환경교실(한라생태체험학교)▲ 청소년 제주자연체험 농어촌 속 보물찾기(서귀포YWCA) ▲천연염색 강상양성 및 체험프로그램 자연의 빛을 담는 사람들(제주여민회) ▲제주 자연환경 해설 영어캠프(제주생태교육연구소) ▲탄소줄이기 실천 환경학교 운영(제주흥사단) ▲자연환경 탐구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학습(제주환경문화시민연대) 등이다.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제주도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내에 환경부 국고보조금 예산신청을 하면 10월경에 국고보조금 예산안이 배정된다.
같은 달 도에서는 환경부로 1차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환경부는 12월경 도에 2차 심사결과를 통보한다.
도는 내년 1월경 2011년 국고보조금 교부신청을 하고 2월경부터 본격적인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한편, 2009년도에는 6개 민간․환경단체에 5000만원을 지원해 청소년 및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 2010년에는 3월부터 7개 민간․환경단체가 5000만원을 지원받아 환경체험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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