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6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라체육관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제주도태권도연합회(회장 지하식)가 주최하고 제주도생활체육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철영)주관하며 제주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국제태권도 이벤트다.
대회 경기운영은 품새와 겨루기 시합으로 진행하며, 개인전은 13체급별 초․중등․일반부 겨루기경기를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품새경기는 고려․금강․태백 등 지정품새로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단체전은 겨루기와 품새경기로 진행될 계획이며, 품새경기는 일반품새와 태권도 체조․태권도에어로빅․태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창작품새로 구분된다.
또한, 단체전에 태권도와 생활체육을 접목시킨 12인조의 태권체조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줌으로써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가대항전 겨루기는 헤비급부터 주니어핀급까지 13체급 초․중등․고․대․일반, 남․여부별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명실상부한 태권도 국제대회로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적인 문화행사와 체험관광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어 태권도 경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참가 국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과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5개국을 비롯해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모나코, 노르웨이 등 유럽국가 6개국, 중국, 일본,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국가 10개국 등 지구촌에서 생활체육 태권도 가족 24개국 2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전국에서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참가하는 등 1700명의 선수단과 태권도 동호인, 학부모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월25일부터 29일까지 한라체육관서…24개국ㆍ200여명 출전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