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EPGA의 세계 최정상급 골프선수들이 참가하는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0 골프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세계 100대 골프장 가운데 하나인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4일 동안 우승을 향한 별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8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공식 유러피언투어로써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발렌타인스(CEO 크리스찬 포타)가 주최, EPGA․KPGA(회장 박삼구)가 주관하며 제주도가 후원하는 PGA에 이어 지구촌 2대 골프 빅이벤트다.
이 대회는 19일 공식스폰서 초청 Golf Day 행사, 스타플레이어 사진촬영, 주니어 클리닉이 개최되며, 20일 스타플레이어 기자회견을 비롯한 갈라디너쇼(환영리셉션), 21일 프로암 대회, 시상식 등이 열린다.
본 경기는 22일부터 25일까지 18홀 4라운드 방식으로 열리는데, 우승을 향한 불꽃튀는 경쟁이 볼만할 것을 기대된다.
PGA, EPGA 골프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암대회 및 갈라 디너쇼 참가 등을 위해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입도할 예정인 가운데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4대 메이저중에 하나인 PGA 챔피언십 우승권자인 양용은 선수가 19일 오후 3시15분께 제주에 도착하며, 앤서니김, 어니엘스, 헨릭 스텐손, 히메네스, 맥도웰 등 내로라하는 세계정상의 골퍼들이 입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중계방송은 SBS(생방송), SBS 골프채널이 생중계 방송을 하게 되며, The Golf Channel, Fox Sports, Sky Sports 등 41개국․50개 방송사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 세계 자연유산․평화의 섬,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도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0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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