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흥미 가미된 톡톡튀는 음악 감상회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태언)은 흥미가 가미된 톡톡튀는 음악감상회 미술관에서 OST와 CM송을 만나다를 24일 오후 4시부터 70여분간 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감상회는 실내악 연주 모임인 현악 4중주의 제주솔로 이스츠(바이올리스트 장선경외 3명)가 타이타닉,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10곡의 OST를 그 영화영상과 함께 연주하게 되며, 이어 도내 성악 전공자들이 모인 남자 중창단 제주콘서트콰이어(리더 차충성)가 CM송과 아톰 등 만화송 등을 남성특유의 중후한 소리를 통해 들려준다.
도립미술관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감상을 흥미를 가미한 톡튀는 음악감상회로 꾸며 미술작품 관람과 함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립미술관은 매월 예술영화상영, 짝수달에는 음악회, 홀수달에는 시민미술대학 등을 통해 문화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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