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15․16일 이틀간 서귀포시 성읍리에 위치한 ‘한라산 동충하초 사업장’과 현지 포장에서 제주 자생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정향영 농업생물부장을 비롯한 전국 누에 동충하초 사업 단체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과 현지 동충하초 참석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동충하초 소재개발 현황 및 미래과제, 전국 동충하초 발생분포 및 주요 품종, 제주지역 동충하초 사업화 추진 현황, 누에동충하초 지역적응시험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6일에는 한라산 영실과 1100m고지 일대에서 제주 자생 동충하초 분포지 조사활동을 펼친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기회로 제주자생 밀리타리스 동충하초의 생산안정화 기술지원과 지역별 특성화 사업촉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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