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시아유소년 남녀역도선수권대회
남녕고 김지현 선수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유소년 남녀역도선수권대회 남자부 69kg급에서 합계 272kg(인상 118kg․용상 154kg)을 들어올리며 2관왕에 등극했다. 김지현은 인상에서 121kg을 성공한 천신샤오(중국)와 119kg을 기록한 지요비딘 쿠트비트노프(우즈베키스탄)에게 뒤지면서 3위에 그쳤다.
김지현은 뒤이어 열린 용상에서 154kg을 성공시켰고, 천신샤오(150kg)와 쿠트비트노프(147kg)를 제치au 1위를 차지했다.
김지현은 용상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합계에서도 272kg으로 천신샤오에게 1kg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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