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파라다이스 제주에서 올해 9개의 규모있는 국제골프대회와 22개의 다양한 국내골프대회 등 모두 31개의 부가가치 있는 국내․외 골프이벤트가 열린다.
이는 도가 연초부터 전국의 마케팅사와 중앙골프협회․연합회 및 도내 골프장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예년 수준의 골프이벤트를 유치하는데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발렌타인 등 유러피언투어 남자대회와 여자대회 등 2개를 비롯해 KPGA주관대회 2개, KLPGA주관대회 9개, 대학대회 4개, 생활체육인대회 7개, 그 외에 국내․외 대회 2개 등 26개의 국내․외 골프대회가 유치됐으며, 상설대회 5개가 예정돼 있어 부가가치 높은 골프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이다.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주요 골프대회로는 양용운, 엔서니킴, 어니엘스 등 내로라하는 유명 프로골프 스타들이 참가하는 세계정상의 프로골프 이벤트인 2010유러피언투어발렌타인 챔피언쉽이 20일부터 6일간 핀크스 그린에서 3년 연속 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주)진로발렌타인스(회장 장 크리스토프 큐투어)가 주최하고 EPGA, K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The Golf체널 등 41개국 50개 방송사의 중계가 확정된 상태로 경기전후 세계 자연유산 제주를 방영됨은 물론, 골프관광객 1만여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 유러피언투어여자골프챔피언쉽도 오는 11월3일부터 7일까지 15개국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인트포CC에서 5일간 열린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스웨덴 등 20개국 30개팀의 아마추어 대표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들이 참가하는 2010 현대월드챔피언쉽골프대회는 (주)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퍼슨즈가 주관으로 9월2일부터 4일간 해비치CC에서 개최된다.
또한 SBS와 KPGA가 주관하는 골프 빅 이벤트인 코리안투어 조니 워커불루라벨 오픈골프대회도 외국 스타선수 30명을 비롯해 국내상금 순위 120명과 국가대표 4명 포함 국내․외 선수 154명 등 8개국 3000여명이 참여하에 8월30일 9월5일까지 라온GC에서 열린다.
생활체육전국골프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국제경제인골프대회는 11월2일부터 7개국 10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여하에 세인트포 CC에 예약돼 있다.
제주별자치도지사배전국주니어골프대회는 1일부터 초․중․고 남여 꿈나무 선수 995명 등 3000여명이 참여하에 9일간 열전을 벌였으며, SBS코리안투어토마토저축은행남자오픈대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작년도 전국 상금순위 128위까지, 해외 5개국 17명, 아마 국가대표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인트포GC에서 KPGA․토마토저축은행 주관하에 열렸다.
KLPGA․(주)롯데마트가 주관하는MBC투어 제2회 롯데마트여자오픈는 13일부터 작년도 전국 상금순위 104위까지, 아마 국가대표 3명, 그리고 LPGA 선수 7명 등 110명이 참가해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2010 박카스배 전국학생골프대회는 500여명의 학생 골퍼들이 6월3일부터, 제21회 그린국제골프전국학생골프대회는 800여명의 차세대 학생 골퍼들이 7월7일부터 5일간 열리는 등 제주가 골프이벤트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2010유러피언투어발렌타인 챔피언쉽 등…골프관광객 제주러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