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GV제주서 진행…자발적 모금운동도 진행
노근리프로덕션 이우정 대표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
노근리프로덕션 이우정 대표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총격에 수백 명의 양민이 무참히 학살된 노근리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연못 제주지역 시사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CGV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시사회는 제주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가 자체 분담금 등을 통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제작사인 노근리 프로덕션 이우정 대표가 직접 제주를 찾아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갖는다.
영화상영 당일 자발적 모금운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노근리 서포터스 캠페인비용으로 활용된다.
시사회초대장은 제주주민자치연대(064-722-2701)에서 12일 월요일까지 1인 2장씩 무료로 배부한다.
현장배부는 하지 않는다.
한편 작은연못에는 고(故) 박광정, 문성근, 강신일, 김뢰하, 전혜진 등 국내 연극 및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자발적 출연에 이어 송강호, 문소리,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특별출연했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 시사회가 열렸으며, 15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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