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편중 소득분산 기술개발 역점
감귤편중 소득분산 기술개발 역점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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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특화작목 개발에 주력

남제주군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발효와 세계무역기구협상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발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감귤 편중의 지역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특화작목 개발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철)는 특산품 브랜드화에 따른 특화작목을 선발,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면서 감귤 편중의 소득 분산과 감귤원 폐원지, 부적지 감귤원, 중산간 지역에 재배 가능한 탐라오갈피, 복분자 등 작목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와 골드키위 생산업무 의향서 조인을 체결한 후 감귤 폐원지 대체작목으로 골드키위를 입식,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골드키위 대체작목 입식 농가는 118농가 67ha다.

남군농기센터는 또한 안정적인 씨감자 생산 공급과 신품종 감자 선발 보급으로 제2의 소득작목으로서의 기반 구축과 씨마늘의 퇴화에 의한 수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주아재배 지원, 고품질 장미 생산기술 보급, 중앙절취식 보온터널에 의한 에너지 절감 기술보급. 고품질 화훼생산과 꽃이용 생활문화 정착 지원 사업 등의 소득향상 기술개발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군은 앞으로 감귤위주의 소득 구조개선을 위해 다양한 작목 개발과 새로운 품종 도입 지역적응성 시험연구와 외국인 기호에 알맞은 작목개발 시험 등의 현장 실증시험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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