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상영작 '잠수종과 나비'…11일 세차례 상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태언)에서는 독특한 예술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4월의 영화로 잠수종과 나비를 선정,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모두 3회에 걸쳐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도립미술관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예술영화를 상영하면서 예술 감성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찾고 싶은 미술관, 친근한 미술관의 역할을 도맡아 담당해 오고 있다.
미술관은 현재까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모나리자 스마일 등을 상영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줄거리
=주인공 보비는 감금 증후군으로 온몸이 마비되지만 눈꺼풀을 깜빡여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워 나가는데, 20만번 넘게 눈꺼풀을 깜빡여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고야 마는 대 감동 이야기이다.
특히 감독 쥴리앙 슈나벨은 미술가 및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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