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사진촬영’ 유채꽃밭 운영
‘무료 사진촬영’ 유채꽃밭 운영
  • 한경훈
  • 승인 2010.0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등이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유채꽃밭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는 애월읍․조천읍․구좌읍․봉개동․아라동 등 5개 읍면동 21농가의 유채밭 23필지 1만9944㎡를 무료 사진촬영장소를 지정(사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사진촬영 장소는 주요 관광지 주변과 경관 좋은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3월 초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유채꽃밭 입구에는 무료 사진촬영 장소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

시는 무료 촬영장 운영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당 215원씩 보상하게 된다. 다만, 보상범위는 필지당 100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광객 등에게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 무료 사진촬영장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발굴․제공, ‘다시 찾고 싶은 제주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