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직원 93% "만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의 금융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중심 상호 토론방식의 실무교육과 보증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증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농어업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도내 7개 권역(농협 6권역·수협 1권역)으로 나눠 신용조사방법과 보증서 발급 후 관리방법 등에 대해 실무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보증센터가 실무교육과 상담에 참여한 금융기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또한 교육 내용 면에서도 90% 이상이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보증센터는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이동 보증상담 및 심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기관에서 상담 중이거나 또는 보증심사 중인 건에 대해 보증상담과 지도를 현장에서 실시하는 등 보증지원을 확대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신규보증은 155건에 26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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