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씨, 200km 대회 완주
이지훈씨, 200km 대회 완주
  • 고안석
  • 승인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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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U 2010 아시아 울트라마라톤선수권대회 겸 제9회 울트라마라톤 선수권대회

이지훈씨(제주도청 공보관실)가 제주를 일주하는 200㎞ 대회(탑동 출발→서회선→ 동회선→탑동도착)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27~28일 제주도 일원에서 IAU 2010 아시아 울트라마라톤선수권대회 겸 제9회 울트라마라톤 선수권대회가 전세계 15개국가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씨는 이 대회 4년연속 도전해 모두 완주하는 기록을 남겼다.

2007년에는 󰡐뉴제주운동과 특별자치 2단계 제도 개선󰡑, 2008년에는 󰡐신경제혁명 완수와 관광객 친절맞이 및 영천동 사랑󰡑, 2009년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에 이어 올해는 󰡐특별법 4단계 제도개선 완공, 청년실업 일자리 해소, 관광객 700만 달성 노력󰡑이란 소형홍보물 가슴에 내걸고 길고긴 거리를 완주한 것.

완주시간은 33시간59분으로 비롯 지난 대회만 못하지만 완주했다는 그자체만으로도 가슴 뿌듯한 일이다.
이 씨는 단둥 국제마라톤대회 대회홍보, 100㎞ 울트라 6회, 우리나라 허리를 가로지르는 강화도 창후리에서 강원도 동쪽끝 경포대까지 한반도횡단 308㎞ 울트라 마라톤 대회 등 2005년 이후 모두 71개 대회에 참가해 3418km를 뛰었다.

이를 환산해보면 제주↔서울↔부산↔제주거리를 한바퀴 도는 총 1150km로 대한민국 일주를 세번 정도한 셈.

이 씨는 업무와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자신의 도정홍보가 튼튼한 도민 행정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박함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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