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3 62주년 제1회 4․3 문화예술축전 󰡐침묵을 흔들어 평화의 너울로󰡑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문예회관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2일 오후 6시 문예회관 광장에서 개최된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3일 오후 7시와 4일 오후 4시와 7시 4월굿 행사가 진행됐고, 4․3문학기행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빌레못굴 등 제주서부지역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평화마당은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문예회관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4․3체험마당은 2일부터 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4월 첫째주를 장식한 5개의 행사가 모두 끝나면 이어서 6개의 행사가 뒤를 잇는다.

4․3미술제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 4․3평화공원에서, 4․3 시화전은 2일부터 12월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중이다. 4․3사진전은 2일부터 7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고, 4․3평화음악제는 9일과 10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해원상생굿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산리 터진목에서 거행되고, 4․3소리굿은 17일 오후 4시와 7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평화마당극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과 놀이마당에서 한바탕 신명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