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단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선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성수원)은 지난 2일 도내 8개 시민사회단체와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제주시통장협의회,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제주시지회 및 서귀포시지회, 제주시.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제주시.서귀포시 연합청년회가 동참했다.
협약은 △도민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재해정보 공유 △안전교육.점검 및 캠페인 공동 실시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현장 및 주거지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점검 실시 △각종 안전보건자료 제공, 제주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전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시민단체 구성원을 통해 신속하고 심층적인 범도민 안전문화 확산으로 도민과 근로자 등의 안전의식은 물론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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