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비회원국 중 첫 의장ㆍ주최국
G7 비회원국 중 첫 의장ㆍ주최국
  • 임성준
  • 승인 2010.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11~12일 제5차 서울 정상회의
<기획>G20 정상회의 ③경과와 향후 일정
제5차 G20 정상회의는 11월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앞서 오는 6월 3~5일 부산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가 열린다.

또한 9월에는 광주에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회의가 10월 하순엔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개최된다.

앞서 6월 26~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4차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6차 G20 정상회의는 내년 11월 프랑스에서 열린다.

G20 정상회의의 그 동안의 경과를 살펴보면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1차 G20 정상회의가 개최됐고,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서 글로벌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경기부양 정책과 효과적인 금융 규제방안을 시급히 마련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뒤이어 같은 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3차 G20 정상회의에서 출구전략 및 글로벌 거시경제정책 공조를 비롯, 국제금융제도 및 기구 개혁,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글로벌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과제를 놓고 논의하면서 구체적인 실천계획(Action Plan)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피츠버그 정상회의 결과, 각국 정상들은 오는 2011년부터는 연 1회 개최키로 합의하면서 G20은 정례화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및 최상위급 정상회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한국은 오는 6월 캐나다에 이어 11월 열리는 제5차 G20 정상회의의 개최국으로 결정됨에 따라 G7 비회원국으로서는 최초로 의장국과 주최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