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12일 제5차 서울 정상회의
<기획>G20 정상회의 ③경과와 향후 일정
제5차 G20 정상회의는 11월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기획>G20 정상회의 ③경과와 향후 일정
앞서 오는 6월 3~5일 부산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가 열린다.
또한 9월에는 광주에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회의가 10월 하순엔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개최된다.
앞서 6월 26~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4차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6차 G20 정상회의는 내년 11월 프랑스에서 열린다.
G20 정상회의의 그 동안의 경과를 살펴보면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1차 G20 정상회의가 개최됐고,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서 글로벌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경기부양 정책과 효과적인 금융 규제방안을 시급히 마련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뒤이어 같은 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3차 G20 정상회의에서 출구전략 및 글로벌 거시경제정책 공조를 비롯, 국제금융제도 및 기구 개혁,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글로벌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과제를 놓고 논의하면서 구체적인 실천계획(Action Plan)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피츠버그 정상회의 결과, 각국 정상들은 오는 2011년부터는 연 1회 개최키로 합의하면서 G20은 정례화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및 최상위급 정상회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한국은 오는 6월 캐나다에 이어 11월 열리는 제5차 G20 정상회의의 개최국으로 결정됨에 따라 G7 비회원국으로서는 최초로 의장국과 주최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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