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9일까지 레이크힐스 제주컨트리클럽서
국내 최정상 선수들 대거 출전…예측불허 승부
국내 최정상 선수들 대거 출전…예측불허 승부
2010년도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인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골프대회(상금 2억원)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레이크힐스 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정상급인 유소연 선수를 비롯한 최혜용, 김하늘 선수 등과 국내프로 랭커 시드배정자 등 108명이 참가해 제주의 그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07년부터 4년 연속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개막전 경기인 이번 대회는 김영주골프(대표이사 김세호)가 주최, KLPGA(회장 선종구)주관하는 규모있는 대회로, 매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번 대회는 KLPGA 상금순위 105위 이내 정예선수, 아마추어선수 3명 등 108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로, 18홀 3라운드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일정은 ▲4일 선수 입도 및 등록, 연습라운딩 ▲5일 공식연습이 및 코스답사 ▲6일 프로암대회 경기 및 시상 ▲7일부터 9일까지 시즌 오픈대회인 KLPGA투어 우승 쟁탈전인 18홀 3라운드 경기가 벌어진다
이어서 4월 9일 오후 4시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상금랭킹 선두급 선수들이 미국 LPGA투어로 진출해 한국에 남아있는 우수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각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금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김하늘선수를 비롯해 유소연, 최혜용 선수는 물론 이외의 신예선수가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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