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009년 한해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124쪽 분량의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 나눔, 행복한 제주'란 타이틀로 발간된 JDC 사회공헌백서 2009는 △나눔 △참여 △글로벌 제주 △진단 등 4가지 섹션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내용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먼저 '나눔' 편에는 소외계층 지원, 녹색제주 조성, 문화.예술 증진의 활동 내용을 담았고 '참여'에는 JDC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부서별 봉사활동과 봉사동호회 활동을 소개했다.

그리고 '글로벌 제주'에는 도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JDC 글로벌아카데미 사업과 글로벌인재 양성 사업을, 마지막 '진단' 편에는 피드백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주부모니터링단과 아카데미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제자유도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함께 사랑을 나눠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JDC 임직원들이 심어놓은 '사랑나무'가 희망으로 움틀 수 있도록 정성껏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