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때 작성된 구토지대장과 카드대장 등 관내 지적(임야)도면 전산화 사업이 마무리함에 따라 내달부터 지적민원이 온라인상으로 발급된다.
북제주군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프로그램 설치와 시험운영을 거쳐 6일부터는 구 토지대장 열람 및 등본을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지난 6월 사업을 착수, 지난 25일까지 2억7000만원을 투자해 구 토지대장과 공유지연명부, 카드대장 전량을 포함해 91만4937장을 컬러화했다.
한편 기존 구 토지대장등본을 발급할 때는 복사기 혹은 팩스를 이용함으로써 내용이 선명하지 않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접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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