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가 4월1일부터 4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올해 유치 창설돼 매년 제주에서 상설 개최하게 될 이벤트로서, 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회장 이동호)와 생활체육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및 도 생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선수 8개팀․238명과 연예인 恨 야구단 43명, 관계자․가족 500여명 등 모두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팀은 지난 2~3월 예선경기를 통해 선발된 한국의 바람(광주), 제주 삼다수, 제주 오름, 제주 바람팀 등 4개팀과, 해외에서 일본 오이라, 큐수팀, 중국의 천진팀, 대만 흔택팀 등 유명팀 등이다.
4월4일에는 연예인 恨야구단과 한․중․일․대만 4개국 경기결과 스타 선수 3명씩 12명을 선발한 국제선발팀과의 기념경기가 예정돼 있어 출전선수는 물론 야구동호인과 차세대 야구선수 및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예인 야구경기에 출전하는 恨 야구단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창단된 연예인 대표 구단으로, 쩌리짱 정준하 주장 선수를 주측으로 무한도전 국민 MC 유재석 선수는 물론 국민일꾼 이수근, 김기수 선수와 컬투 김태균, 국민 MC 이휘재, 김성환 투수 등 개그맨 선수 9명을 비롯해 작곡자인 패떳과 라디오스타 윤종신, 모델가수 이정훈 등 4명의 가수선수, 뮤지컬 배우 서범석과 외야수 박성웅, 정근조 등 5명의 배우선수와 SBS 아나운서 김환 선수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본선에 오른 아시아 4개국 8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월1일 오전 9시 일본 큐수 대 대만 흔택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30분 제주 삼다수 팀과 제주 바람팀 경기, 오후 2시 중국 천진팀과 일본 오이타팀의 경기 등 4경기가 잡혀있다.
2일에는 오전 8시 광주팀과 중국 천진팀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일본 오이타팀과 제주 오름팀 등 4경기 등이 치러지며,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라구장에서 일본 오이타팀과 한국광주팀과의 경기 등 2경기, 서귀포구장에서는 일본 큐수팀과 제주 삼다수팀과의 경기 2경기가 열린다.
결승전은 3일 오후 7시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야간경기로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일명 올스타전 경기는 오라구장에서 연예인 恨 야구단과 4개국 선발 팀 경기가 예정돼 있다.
4월1일부터 4일간 오라벌서 열전…일본ㆍ중국ㆍ대만 등서 8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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