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오정숙)는 27일 여성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설문대문화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도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설문대문화의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연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의 난타공연으로 식전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방송인 오숙희씨의 여성리더의 창조성, 도전성 강연과, 케이크만들기, 설문대여신 판화찍기, 풍선아트, 보름구덕 및 조각보 만들기는 물론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