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검속 60주년의 역사, 고난의 시간을 말하다'
'예비검속 60주년의 역사, 고난의 시간을 말하다'
  • 고안석
  • 승인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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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ㆍ3연구소, 제9회 증언본풀이마당 개최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는 4․3 62주년과 예비검속 사건 60주년을 맞아 31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6층)에서 󰡐제9회 증언본풀이마당-예비검속 60주년의 역사, 고난의 시간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증언 본풀이 마당은 예비검속 희생자 유족들을 초대해 4․3 당시 제주도에서 실시됐던 예비검속의 실체 및 학살의 진상을 지역별로 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제주국제공항 유해발굴에서 신원이 확인됨으로써 조금씩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과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강창옥씨(애월 하귀․남․1936년생․제주북부예비검속희생자유족회)와 고창남씨(남원 의귀․남․1943년생․예비검속희생자삼면유족회), 양신하씨(대정 무릉․남․1938년생․백조일손유족회)가 증언마당 증언자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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