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검 검사들,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검사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준법강연이 확대 실시된다.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득홍)은 29일 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김대형)와 함께 올해 도내 44개 중.고교에서 학생들에게 준법강연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검 검사들은 지난 해에도 도내 24개 중.고교에서 준법의식 고취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지검은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시 및 서귀포시 교육청을 통해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28개교로부터 준법강연 요청을 받은 상태다.
지검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검사들을 학교에 보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선진국 수준의 법질서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강연하게 된다.
검사들은 학교폭력예방, 사이버범죄, 성폭력범죄 예방, 준법의식 고취 등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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