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의료사각'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 임성준
  • 승인 2010.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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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ㆍ의료봉사단체 협약


의료봉사단체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한상원)는 가톨릭신자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인 제주가톨릭의사회(회장 송동훈), 라파엘약사회(회장 성길홍)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

도내에는 태국 등 12개 나라 출신의 단순노무직 근로자가 300여개 업체에 500여명 가량 취업한 것으로 추정 된다.

하지만 고용주들이 체류일 수가 적고 사업장 이동이 잦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가입을 꺼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4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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